저자의 자화상이기도한 주인공 파페의 젊은 날의 사랑과 의미를 반추하는 글과 그림을 읽어내려 가다보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안받고 진정한 사랑의 가치,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 우정의 의미등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떨어져 있을 때의 추위와 가시에 찔리는 아픔사이를 반복하다가 결국 적당히 거리를 유치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리움 때문에 가슴에 저린 것은 그 사람이 지금 내 곁에 없기 때문이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입니다.

요즘 같이 삭막한 세상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추억을 자극하는 책.

추억과 기억에 휩싸여 알듯 말듯 즐거운 미소가 머금어지는 책.

어디선가 한번쯤 보았음직한 내용이지만 여전히 마음속에 유효한 메세지들.

몇컷 밖에 되지 않는 짧은 만화가 우리에게 느끼게 하는 감정은 수십, 수만가지

한번 읽으면 끝까지 손에서 뗄 수 없는,,,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것들에 대해 생각나게 하는 책

추억은 녹지 않는 사탕이다. 짧지만 아름다운 몇가지 이야기가 필자의 추억으로... 그리고 작가 심승현의 추억으로...

이세상 모든 이들에게 간이 덜된 밋밋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한번쯤은 달콤한 자양분이 될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언제부터인가 그 아이가 행복하면 나도 덩달아 행복해진다.

그 아이가 기뻐하면 함께 기쁘고 그 아이가 슬퍼하면 함께 슬퍼진다.

내가 즐거워하면, 그 아이도 덩달아 즐거워하는 걸 알게 되었다.

그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려면 나 자신부터 행복해져야 한다는걸 깨닫는다.

진정한 사랑은 받아서 좋은것이 아니라 주어서 기쁜 것임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