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현태

1972년 전주에서 태어나 원광대를 졸업하고 광고회사 카피라이터로 일했습니다.
1977년 월간 <소녀 문학>에서 신인문학상 수상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 <행복한 선인장>이 당선되었습니다.
그동안 <엄마가 사랑한 책벌레> <엄마가 사랑하는 공부벌레>, <어린이를 위한 시크릿>, <행복한 사과나무동화>, <긍정의 씨앗>등의 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김수환추기경의 여섯가지 선물>, <검은색만 칠하는 아이>, <내일은 독서왕>, <생각쟁이들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등을 펴냈습니다.

그림 박영미

1971년에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습니다.
어린이책의 그림 그리는 일을 참 좋아하고, 더 멋진 그림을 그리고 싶어 매일 고민합니다. <그리고 개구리는 뛰었다>, <똥할아버지는 못말려>, <지붕위의 바이올린>, <쇠똥구리 까만운동화>, <내방이야>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독자들의 한줄 생각 & 한줄 느낌

울 아들이 사랑하는 책
엄마 마음.
아이에게 권하고 싶네요.
너무 너무 재미있어요. good~~
책벌레가 되고 싶다.. ㅋㅋ
아이가 좋아해요.
좋은 책...글이 많은 동화책에 관심갖게 한 고마운 책.
엄마랑 아이랑 읽어야 할 책.
엄마도 아이도 모두 만족^^
제가 먼저 읽어보고 아들에게 준 책.
소문대로 좋네요. 독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너무 좋은 내용입니다.
10점 만점에 10점!

책소개

학교에 간 민호는 독후감 숙제를 안해가서 불안하다.
그래서 친구 정태의 독후감을 빌리기로 한다.
그런데 민호를 발표시키고 선생님은 정태에게도 자신이 쓴 독후감을 발표하라고 한다. 그런 바람에 두사람의 독후감내용이 같다는 걸 알게 된 선생님에게 꾸중을 듣게 된다.
그래서 민호는 책이 더 싫어진다.(...)
책을 좋하는 민호 부모님 덕에, 집에 책이 많은 민호네집은 동네 아이들도 와서 볼수 있는 거실도서관을 만들게 된다.
그래서 많은 아이들이 민호네집에 와서 책을 보게 되고 민호는 서서히 책을 좋아하는 책벌레로 변신한다.

은랑 생각

독서가 얼마나 좋습니까? 적은 비용으로 아이의 미래를 바꿀 수 있잖아요"...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어. 다시 말해서 좋은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진짜로 멋진 사람이라는 거야" - 본문 중에서 -

이 책은 맨 먼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읽어내려가다보면 머리속에 쉽게 이야기가 그림으로 그려지고 아이의 마음이나 엄마의 마음을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으며 그러면서 책 밖에서 나의 아이에게 친숙하게 말 걸 수 있게 된다.
이 책을 읽고나면 가족간에 거실도서관을 만들자는 이야기나 책 캠프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꽃처럼 피어나지 않을까?
책이 좋은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그래서 아이를 둔 엄마라면 항상 하는 생각,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에게 더 많은 책을 읽게 할 수 있을까?",강요하기 보다는 스스로 즐겁게 독서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과 기회를 만들어 주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나 자신과 우리 아이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고 혼자서 살며시 미소짓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좋은 독서 방법도 배우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