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보는그림책-

▣ 1970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 프랑스 리옹에서 아내, 두아이와 함께 살며 집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방귀쟁이 파리>, <보물 상자>, <왜 박쥐는 밤에 나가는 것을 좋아할까?>등이 있습니다. <늑대 잡는 토끼>는 우리나라에 소개 되는 미카엘 에스코피에의 첫 그림책입니다.

▣ 그림 : 엘레노르 튀이에
한때 스타일리스트로 활발히 활동하다가 점점 지루함을 느낀 엘레노르 튀이에는 아동서 일러스트레이션에 매력을 느껴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 작품으로는 <로즈봉봉 공주>, <보물 상자>등이 있습니다. <늑대 잡는 토끼>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엘레노르 튀이에의 첫 그림책입니다.

▣ 독자들의 한줄생각 & 한줄느낌

·작은 토끼가 무서운 늑대를 물리치는 용기와 지혜가 돋보이는 책.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는 진리를 가르쳐 주는 책.

·‘세상사는 것이 다 그래’라는 다른 토끼들에게 진정한 용기를 보여주는 작은 토끼.
 ·무시 무시한 늑대와 작은 토끼의, 재미있고 익살스러운 그림책.
 ·막연한 두려움은 가라.~~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 용기라는게 꼭 필요하다고 알려주는 책.
 ·지혜롭게 생각하고 용기있게 행동하면 아무리 무서운 것도 현명하게 이겨 낼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
 ·부당함에 맞선 작은 토끼의 큰 용기에 박수를…

· 엉뚱한 토끼와 늑대의 이야기에 미소지어 집니다.

▣ 책 소개

‘늑대 잡는 토끼라고? 토끼가 어떻게 늑대를 잡어?’
어쩌면 우화 속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상상 속의 이야기처럼 지은이는 늑대와 토끼라는 극단적인 캐릭터의 조합을 선택합니다. 어쩌면 일방적인 게임이 될 수도 있었지만 지혜로운 토끼를 창조함으로 해서 늑대와 토끼의 물고 물리는 익살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항상 토끼는 약자라는 일반적인 상식에서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는 힘을 어린이 여러분에게도 심어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은랑 생각
 

·길을 가던 작은 토끼가 커다란 당근을 발견했습니다. 토끼는 이빨로 당근을  콱 깨물었어요. 하지만 당근은 무시무시한 늑대가 놓은 덫이 었습니다.
그뒤에 토끼와 늑대는 어떻게 되었을 까요?
엉뚱하고 기발한 이야기에 미소가 지어 집니다.
작고 약한 동물인 토끼가 늑대에게 당하지 않고 용기와 기지를 발휘해 늑대를 잡는 이야기가 어쩌면 너무 뻔한 이야기 같은 느낌도 들지만 이 이야기의 과정을 보면 결코 뻔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책을 보다보면 용감한 토끼에게 ‘화이팅!’을 외치고 싶어집니다. 익살스러운 토끼와 늑대의 모습에서도 유머가 느껴지고, 브라운톤의 책이 참 예쁩니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책한권, 그러나 그 안에 담고 있는 의미는 상당히 심오합니다.

·‘다 그래를 뒤집어라!’ 지혜로운 토끼의 뒤집기 한판!
힘과 권력에 굴하지 않는 토끼의 용기에 아이들의 행복한 박수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발상의 전환이 정말이지 기발합니다. 고정관념을 뒤집는 재미 또한 만만치 않구요. 힘있는 늑대의 일방적인 게임이 될 수 있었던 이야기 속에 생각의 전환이 만든 작은 토끼의 기적! 익살스러운 그림과 즐거운 상상, 한권의 그림책이 아이들에게 줄 생각의 가치가 무궁무진해서 정말 반가웠던 그림책, <늑대 잡는 토끼>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