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형 미-

(마음이 자라는 가치동화 - 절제편)

▣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2004년 어린이동산 중편동화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어린이들과 글쓰기 수업도 하고, 학습지도 만들고, 인터넷 강의도 하면서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다.

▣ 그림 : 장정오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온타리오 미술.디자인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책으로<아기양>,<무지개 바다>,<끈적끈적 꼬물꼬물 우리몸의 신비>,<세상에서 젤 새콤달콤한 화학책> 등이 있다.

▣ 독자들의 한줄생각 & 한줄느낌

가치동화 시리즈는 어린이 이전에 어른부터 봐야할 것 같아요. ^^

중독이란 무서워 ~

내 아이가 배운 내 마음의 주인되기

결코 아이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

마음을 절제하는 힘을 길러준다.

가슴이 찡~~ 했어요.

내 마음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자유이고 행복이라는 걸 가르쳐 주는 책

동심의 세계로.. 스티커 전쟁.

마음의 주인이 되는 법 배우기.

▣ 책속에 밑줄긋기 &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

“우리 언니만 봐도 그래. 늘 행복해 보이지 않았거든, 진짜 갖고 싶은 걸 갖게 되면 행복해야 하는데 그걸 갖고 나면 또 다른 게 갖고 싶어지니까 영원히 행복해질 수가 없잖아.차라리 정말 갖고 싶은 걸 딱 하나만 갖게 되면 의미라도 있고 좋을 텐데 말이야. 너무 여러 개를 갖게 되니까 의미도 없어지고”

▣ 책소개

‘마음이 자라는 가치동화 시리즈’의 5권, 절제를 주제로 한 창작동화다.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스티커’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웃기고 섬뜩한 사건들 속에 주인공의 심리가 섬세하게 스며들어 있다.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절제란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는 열쇠’임을 선호의 갈등과 반성을 통해 진지하면서도 경쾌하게 보여주고자 했다.

내 것이라서 더 소홀히 했던 각자의 마음을 되돌아 보게 하고, ‘마음을 지키는 일’의 의미를 곱씹어보게 하는 작품이다.

▣ 은랑생각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중독의 무서움을 잘 알려주고 있다. 자기자신의 마음을 바로 잡고 절제를 한다는 게 힘든 일이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는걸 알려주고 있다.뭐든 지나치면 독이 될수도 있다는걸, 어른인 나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작가가 표현한 선호의 마음이 너무 생생해서 웃음도 짓게 되고, 안타까움에 답답함도 느끼고,때로는 마음이 짠해지다가 결국엔 따뜻함을 느끼게 된다.

내 마음의 주인은 나.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좋은 교훈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이 많은 아이들에게 읽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