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동 새마을부녀연합회는 지난 2일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배추김치와 불고기 등 6~7가지 반찬을 손수 만들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홍선옥 새마을부녀회장은 “독거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전달해드려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삼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꾸러미 전달

같은 날 삼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 60세대에 떡, 불고기, 사과 등 8가지 식품으로 구성된 4만원 상당의 추석명절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모 노인은 “명절에 찾아오는 사람도 없었는데 꾸러미를 받으니 먼 친척이 선물을 들고 방문한 것처럼 기쁘다”고 말했다.

◇ 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문화가족 선물 나눔

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규연)는 지난달 30일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는 특화사업 중 하나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추석 명절 나눔 사업’을 계획하고, 지난 7월 다문화가족 실태를 조사해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한 43가구에 대해 200여만원 상당의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에는 행복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거주지 해당 통장들이 동참해 힘을 보탰다.
이규연 위원장은 “추석 명절에 고향이 더욱 그리워질 이주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마음을 보탠 것”이라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나눌 수 있을 때 나누면 그것이 더불어 사는 삶이며 행복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베리굿팜, 성금 1,000만원 기탁

지난달 30일 ㈜베리굿팜 김기진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웅포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웅포면에서 양돈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 대표는 농장 운영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00여 세대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 이리신광교회, 사랑의 쌀 400포 전달

지난 2일에는 이리신광교회(담임목사 장덕순)가 익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400포(1,00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저소득층 400가구를 직접 방문해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장덕순 담임목사는 “매년 명절에 교인들과 함께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며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편·라면 전달

평화동 지역사회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단협의회는 지난 3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송편, 라면 등의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돕기에 나섰다.
이날 위원들과 통장들은 형제정미소(대표 권익섭)에서 후원한 쌀 80kg로 만든 송편과 우성약국에서 후원한 라면 60박스 등을 총 116세대에게 전달했다.
권익섭 대표는 “후원한 쌀로 송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돼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지속적으로 나눔 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자원봉사센터, 

1,500만원 상당 나눔보따리 전달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지난 4일 저소득 가정 300세대에 1,500만원 상당의 나눔보따리(1세대 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보따리는 한가위를 맞이해 지역 소외계층 세대가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쌀(3종), 김, 누룽지, 가공닭, 가래떡, 국수 등으로 구성됐다.
엄양섭 이사장은 “해마다 명절이 되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며 “기부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나눔보따리를 받고 기뻐할 이웃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절 음식꾸러미 전달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남식)는 지난 4일 지역 내 소외계층 50세대에 추석 명절 음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음식꾸러미는 그동안 모금된 지역주민들의 이웃돕기 후원금 중 일부 금액으로 송편, 한우국거리, 미역, 두부, 계란, 부침가루 등 추석 명절에 필요한 재료들로 구성됐다.
음식꾸러미를 전달 받은 독거노인 김 모 씨는 “올 추석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이 많았는데 생각하지 못한 선물을 받으니 고맙다”고 말했다.
김남식 위원장은 “음식꾸러미 나눔 선물을 받은 분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용제동 사랑의동산교회, 백미 40포 기탁

용제동 사랑의동산교회(담임목사 임재규)도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0kg짜리 백미 40포(220만원 상당)를 팔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사랑의동산교회는 올해 90주년을 맞은 전통 있는 교회로, 2009년부터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정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임재규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석을 앞두고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송정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기탁해 주신 백미는 실질적으로 생계가 곤란하지만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던 복지사각지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

성금 640만원 전달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박재휘)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회장 김동수)는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을 방문, 성금 640만원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은 지난 3일 군산 경로식당과 익산 일시청소년쉼터 디딤돌 등 복지시설 10곳에 총 64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 이리동초 나우리봉사단, 학용품 세트 기탁

같은 날 이리동초등학교 학부모와 아이들로 구성된 나우리봉사단(단장 홍준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학용품 세트 5박스(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이리동초등학교 아이들이 용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직접 학용품을 고르고 포장까지 해 의미를 더했으며,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전달됐다.
홍준수 단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을 아이들에게 몸소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며 “작은 기부지만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중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저소득가정에 꾸러미 선물세트 전달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마켓장 김도진)는 지난 5일 저소득가정 100세대에 꾸러미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꾸러미 선물세트는 쌀, 비빔면, 샴푸, 린스 등 총 7개의 품목(14만원 상당)으로 구성됐으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차상위계층,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100세대에 전달됐다.
김도진 마켓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을 앞두고 의지할 가족들이 없이 외롭고 쓸쓸하게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나눔 꾸러미를 나누게 됐다”고 말했다.

◇ 익산시새마을 3개 단체, 종합선물세트 나눔

지난 5일 나눔, 봉사, 배려를 실천하고 있는 익산시새마을부녀회, 익산시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익산시협의회가 저소득 및 독거노인 가정 등 500세대에 추석 명절 종합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50여명이 넘는 새마을 가족들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김치와 불고기 등의 명절음식이 포함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잊지 않고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시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직은 우리 사회에 훈훈한 정이 남아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 영등2동, 취약계층에 식품꾸러미 전달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세대에 총 200만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식품꾸러미는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즉석국, 과일, 갈비, 우유 등 완전조리 식품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전달과정에서 낙인감이 들지 않도록 배려했으며, 야간까지 취약계층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전달했다.

◇ 춘포면, 소외계층에 선물꾸러미 전달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소외계층 40세대에 400만원 상당의 추석맞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춘포면 착한가게, 착한가정의 정기 기부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 불고기, 식용유, 부침가루, 화장지 등 16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
선물꾸러미를 받은 박 모 노인은 “직접 방문해 좋은 선물까지 줘서 고맙다”며 “덕분에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손준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신동 주민자치위원회,
독거노인 대상 나눔 실천

신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지역 내 독거노인 26세대에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준비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전갑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사랑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자매결연을 맺은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건강을 살피고 있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