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지난 11일 제2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월 1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현장행정 등이 진행된다.

제출안건은 조례안 20건, 동의안 6건 등 총 26건이며, 의원발의 조례안은 김태열·한상욱·김용균·박종대·소병직·최종오·한동연 의원이 공동발의한 ‘익산시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방지 조례안’ 등 10개다.

조규대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확산이 하루빨리 진정돼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익산시의회도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자세로 사태 해결에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실 내부 방역을 실시하고, 회기기간 중 참석 공무원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