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지난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제22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2020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원발의로 가결된 조례는 총 8건으로, 이순주 의원의 ‘익산시 1인가구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오임선 의원의 ‘익산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박철원 의원의 ‘익산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태열 의원의 ‘익산시 농가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소병홍 의원의 ‘익산시 한방과학산업단지 조성 및 관리사업 특별회계 설치 조례 폐지조례안’, 한동연 의원의 ‘익산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종오 의원의 ‘익산시 기반시설특별회계 설치·운용 조례 폐지조례안’, 김태열 의원이 대표발의한 ‘익산시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방지 조례안’이 통과됐다.
윤영숙 부의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 예방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시민봉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 정헌율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진정돼 침체된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고 시민들의 얼굴에 희망이 넘칠 수 있도록 우리 의원들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집행부의 다양한 노력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 앞서 오임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첫걸음으로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줄 자연친화적 놀이공간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