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예비후보

익산시의원 라선거구(함열·황등·함라·웅포·성당·용안·용동)에 무소속으로 도전하고 있는 김우진 예비후보가 지난달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전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수많은 지역주민과 지지층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개소식에서 김 예비후보는 “기존의 지역 정당정치에 신물을 느낀 유권자가 대거 참석했다. 40년 역사를 가진 일우회 수장이며 농민의 아픔을 가장 잘 아는 농민회장 출신으로서 지역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하는 일꾼이 되겠다”면서 무소속 돌풍을 예고했다.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으로는 경제분야에서 ▲먹거리장터를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 ▲돌문화축제 부활로 지역경제 활성화 ▲함열 LED 산업단지 기업유치 ▲제2의 민속촌 조성 등을, 관광분야에서 ▲북부권을 순회하는 1박2일 패키지 관광상품 개발을, 행정분야에서 ▲농번기 농촌 인력지원센터 운영 ▲북부권 노인·청소년·아동 통합센터 건립 ▲다문화가정 지원 확대 ▲외국인 근로자 의료기관 통역사 배치 ▲출산지원금 확대 ▲공항버스 함열 경유 추진 등을 제시했다.

또 농·축산분야에서는 ▲농업 관련 익산시 예산 증액 ▲중소농 지원 확대방안 마련 ▲농가수당 연 120만원 지급 ▲농업회의소 설립 추진 ▲쌀값 보장을 위한 지역농협 적극 활용 ▲가공용 쌀 생산단지 확대 ▲대형농기계 임대 및 작업대행 서비스 실시 ▲무허가축사 합법화 특별조치법 추진 ▲북부권 유통센터 신축 등을 제시하고, 교육분야에서는 ▲북부권 지역아동돌봄센터 설립 ▲폐교 활용한 장애인학교 설립 ▲함열고 특수학교로 전환 ▲청소년 생리대 무상지원 ▲중·고등학생 교복비 지원 ▲드론 활용으로 미세먼지 최소화 등을, 복지 및 환경분야에서는 ▲마을회관 리모델링 ▲공공근로 확대 ▲게이트볼 등 체육시설 확충 ▲취약계층 찾아가는 서비스 지원 ▲빈집정리 등 주거환경 개선 적극 추진 ▲추억의 동지산공원 조성 등을 제시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