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원 제3선거구(낭산·망성·여산·삼기·금마·왕궁·춘포·영등2·삼성)에 도전하고 있는 민주평화당 박노엽 예비후보가 ‘모두가 행복한 익산, 성장하는 익산, 공생하는 익산, 찾아오는 익산’이라는 4대 비전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 같은 비전과 함께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야간 보육 탁아시설 확충 ▲익산 동부 및 북부 지역을 수용할 수 있는 노인 복지관 설립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식품산업박람회 개최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부송로와 하나로 연결도로 조기 완공 및 외곽 산업도로 개설 조기 시행 ▲여산, 금마, 왕궁, 춘포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의 개발 및 홍보 ▲4·4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등을 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사람이 희망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박 예비후보는 “1,500여명의 공직자, 1조원의 예산이면 새로운 익산을 꿈꿀 수 있다”면서 “행복한 익산을 만들어 고단하고 상처투성이였던 우리의 삶을 신나고 건강한 생활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