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원 다선거구(남중·신동)에서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강경숙 예비후보가 신청사 현 위치 건립과 소라산 주거·휴식공간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달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한 강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평범한 가정의 엄마로서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나은 사회에서 살아가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지역 내에서 봉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주민을 가족처럼 섬기겠다”고 피력했다.

또 “익산시의회에 들어와 지난 4년간 일을 하다 보니 익산시민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할 일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다시 시의원에 도전장을 내고 반드시 시의원에 당선돼 지금까지 그래왔듯 지역주민을 하늘같이 섬기며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동 대학로 원룸촌 주거환경 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강화 ▲여성 및 시민 모두의 편안하고 안전한 삶 구현을 위한 조례 제정 ▲신청사 건립 현 위치 추진 및 주민 힐링공간 마련 ▲소라산 주거 및 휴식·체육 공간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