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 원내대표)이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익산을 지역 13개 동·면을 돌며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알리는 의정보고대회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조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대회에서 여야 4+1 협의체에 참여하며 역대 최대 익산시 국가예산 확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국가산업단지 고도화, 백제왕궁 문화관광 거점사업 등 익산지역 중점사업의 추진 현황과 그간의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격의 없이 소통하며 지역주민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검찰개혁법안, 선거제개혁법안 등 개혁입법을 비롯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익산시 현안인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왕궁 현업축사 매입사업 유효기간 연장)과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안(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으로 명칭 변경), 석재산업진흥법 등 민생입법 처리를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조배숙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대회는 시민 여러분께 그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 드리는 동시에 우리 지역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견을 듣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지난 4년간 국회에서 익산 발전을 위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오롯이 지역공동체를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지지를 보내주신 익산시민 여러분 덕분이며, 앞으로도 ‘오직 익산’, ‘오직 민생’만 바라보며 우리 시민 여러분과 ‘원 팀’이 돼 끊임없이 소통하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