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올해‘건강 생활 실천’과 ‘역사문화 무왕의 도시’ 인식 확산을 위해 새롭게 단장했다.
센터는 출입문에 서동 선화 캐릭터 환영 인사를 설치하고 1층 건강생활실천 슬라이딩 도어 게시판을 마련해 일상이 운동이 되는 법이나 생애주기별 신체활동등을 게시했으며 만성질환, 영양, 치매등 시민들을 위한 패널을 제작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미륵사지석탑과 사리장엄을 체험할 수 있는 건강 계단을 설치하는등 역사 문화의식 고취를 위한 세심한 배려까지 놓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이 미륵사지석탑과 건강수명을 생각해 계단을 이용하고 왕궁탑 야경의 포토존을 비춰주는 공간에서는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주도 건강 활동과 서비스로 소생활권 중심의 보건기관으로서 다 함께 더 건강한 동부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농한기 노인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이웃과 함께 어울리기, 겨울철 건강관리 등을 위해 주 1회 이상 경로당을 방문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은랑 기자